2021 세계 프로낚시리그 한국대표 선발전인 [발롱블랑 MLF KOREA 챔피언십]이 2년만에 개최된다.
COVID-19의 영향으로 작년은 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4번의 예선과 결선을 거쳐 MLF 한국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강원도 춘천의 의암호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1차전 7월 10~11일 / 2차전 8월 14~15일 / 3차전 9월 4~5일을 거쳐 최종 결선일은 9월 25일~26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4명으로 프로(앵글러) 2명(우승자, 준우승자), 아마추어(코앵글러) 2명이다.
발롱블랑 MLF KOREA 챔피언십은 MLF KOREA 조직위에서 선발된 앵글러 20명이 참가를 해서 서로의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우승은 길이 25cm 이상 사이즈의 대상어종을 마릿수 제한없이 총 중량 순위로 결정을 하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미국 MLF 도요타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영애를 안게 된다.
미국 MLF 도요타 챔피언십은 10월 28일부터 3일간 테네시주 피크위크호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 대표 선수에게는 출전 관련 항공권과 체류 경비 일체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MLF는 Major League Fishing 의 약자로 세계 최대의 프로 낚시 리그로,
한국은 2016년부터 FLW(Fishing League Worldwide)에 참가를 했으며,
첫해 FLW 미 코스타 챔피언십 인터내셔널 디비전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